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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기간 안내

졸리고 피곤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무기력하고 업무에 집중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피로, 몸살까지 겹친다. 여름 휴가를 다녀 온 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1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피로를 풀기 위해 떠난 휴가에서 컨디션 관리 실패로 찾아온 휴가 후유증이다. 휴가 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재충전한 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휴가 후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휴가를 다녀 온 후 즐거운 마음 갖고 일상 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체리듬을 일상에 다시 맞추어야 하고 피로 관리도 잘해야 한다. 또한 여름 휴가 후 문제가 잘 생기는 피부, 눈, 귀 건강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1. 생체리듬 회복

생체리듬 불균형은 해외여행을 다녀 온 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생체리듬의 가장 큰 원인은 여행지와의 시차, 여행지에서의 수면 부족, 오랜 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 등이 있다. 여행에서 돌아 온 후 너무 오랜 시간 잠을 자게 되면 오히려 일상에 맞는 생체리듬을 되찾는 것이 어려워 지기 때문에 7~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생체리듬의 빠른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1. 피로 회복

휴가 동안 여행지에서 평소와 생활 리듬이 달라지고 육체적인 에너지도 많이 소모하게 된다. 휴가지에서는 지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과 가족(또는 친구 또는 연인)과의 즐거운 시간으로 육체적으로 지친 줄도 모르고 신나게 놀게 된다. 여행지에서 쌓인 피로감은 휴가 복귀 후 일상에서 컨디션 저하 등의 후유증으로 나타난다. 여름휴가 후 빠른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1. 피부 관리

여행 중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쉽게 손상 될 수 있다. 휴가를 다녀 온 후 피부를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트러블로 인해 기미, 주근깨가 생기고 노화를 촉진 시킨다. 여행지 또는 다녀와서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달아오른 피부를 방치하면 과도한 피지 분비와 모공확장으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하는데 감자팩이 매우 효과적이다. 감자는 피부 진정은 물론 염증을 가라앉히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감자 1개를 곱게 갈고, 꿀 2큰술, 농도를 고려하여 적당히 밀가루를 넣고 함께 섞어 감자팩을 만든다.

 

  1. 눈과 귀의 건강 관리

여름 휴가 중에는 물놀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귀질환과 눈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휴가철에는 습한 날씨와 물놀이로 인해 외이도에 세균이 감염되어 외이도염이 많이 발생한다. 휴가를 다녀온 후 귀에 통증, 가려움, 장시간 먹먹함,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외이도염을 의심해봐야 하며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시 귀마개를 사용하고 물놀이 후에도 귀를 잘 건조해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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